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조감도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의 집값 상승세가 강북에 이어 신도시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3월 첫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진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85% 올랐고 성동구 0.73%, 성북구 0.51%, 종로구 0.35%, 중구 0.35%로 일제히 상승했다.특히 광진구 광장동의 한 84㎡ 아파트는 지난해 10억 7천만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올해 3월에는 11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접근한 이들은 어마어마한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라는 장점이 있다.이에 오는 3월 내 오픈 예정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장점과 뛰어난 교통, 생활환경 등의 배후수요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는 3.3㎡당 1천4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분양 가격과 59형(A/B/C형)과 84형(A/B형) 총 731세대가 신길뉴타운 인근에 들어선다.특히 2023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신풍역과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이 눈길을 끈다. 2023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단 3정거장(예정)이며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는 단 9정거장에 주파할 수 있다.또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대형마트, 롯데 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신도림역, 영등포역 등 국철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해 자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등의 Triple Advantage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등의 부동산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을 서울 외곽으로 몰고 있다”며 “실거주를 목적에 두고 있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둔 이들은 높은 분양가 속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합리적인 분양 가격과 더블 역세권, 생활 인프라 등의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권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는 ▲59형 A형 225세대 ▲59형 B형 179세대 ▲59형 C형 181세대 ▲84형 A형 101세대 ▲84형 B형 4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주택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