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시설물 안전 점검중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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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6 07:50:01

    32개 혼잡역, 교량 3곳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 실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합동 점검단이 동호철교 철도 교량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교통공사

    1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사장을 비롯해 안전 점검 담당 임직원, 외부전문가, 대학생 등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은 32개 혼잡역과 교량 3곳, 터널 14곳에서 실시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으로 정해진 시특법 상 1·2종 시설물인 공사 603개소 시설물에 대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물 중 시특법 상 위험정도가 비교적 낮은 A, B 등급 554개소는 공사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며, 위험정도가 높은 C등급 이하 교량 3곳과 터널 14곳 혼잡역사 32개소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3호선 충무로역과 동호철교의 철도 교량 합동 점검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됐다.

    점검단은 충무로역에서는 자동 화재 탐지 설비, 제연 설비 등의 역 방재 시설물을 점검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현장 조치 매뉴얼 숙지 상태를 확인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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