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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변호사가 박원순과 빅매치?…홍준표의 ‘픽’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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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5 17:28:02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서울시장 후보 출마 요청을 받았다.

    15일 이 전 처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한국당으로부터 정식 요청을 받았다.가장 큰 명분은 합리적인 중도 보수세력의 복원이다.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 전 처장은 지난 2월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로부터 직접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표는 15일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강원민심 점검회의가 끝난 후 이석연 전 처장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창립 멤버이며 박원순 시장은 당시 거기에 있었던 사람이다. 누구보다 박 시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이석연”이라고 전해다.

    이 변호사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범여권 단일 후보로 출마를 준비했지만 14일만에 불출마 선언했다.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지난 2004년 행정수도 이전 반대 헌법소원을 제기해 승소를 이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hans**** 이석연이 누구예요?” “daso**** 무슨 빅매치? 서울시장 포기했구만” “rkdq**** 이석연이란사람은 뭐하던사람? 지식인해서알아봐야하는사람이 대한민국 수도에 시장을한다고?” “mcbe**** 이석연이 누군지 한참 생각해보다가 도저히 몰라 네이버 찾아보니 MB때 법제처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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