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백화점, 상권 맞춤형 식품관 리뉴얼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15 10:40:01

    강남점 지하 1층 22개 새 브랜드로 '푸드 라운지' 문 열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상권 맞춤형 식품관을 리뉴얼한다. 롯데백화점은 강남점이 지하 1층에 22개 새 브랜드로 '푸드 라운지'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 크로와상 전문점 홍미당. © 롯데백화점

    이번 푸드 라운지는 강남점 상권에 맞춰 새 단장을 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상권은 사설학원만 전국에서 제일 많은 2100여 개로,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 중심으로 이루어진 ‘패밀리 타운’ 지역이다.

    특히 강남점 식품관 전체 매출 중 40~50대 고객의 구매 금액 구성비도 60% 이상으로 일반 점포 평균과 비교해 12% 포인트 이상 높다.

    이에 따라 40~50대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 식품관 최초로 ‘실연형’ 명인 디저트 존도 구성했다. ‘실연형’이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다는 얘기다. 

    이번 명인 디저트 존에 들어가는 브랜드는 40년 전통 망원동 장인 떡집인 경기떡집과 생활의 달인 이슈 브랜드로 크로와상 전문점인 홍미당, 대한민국 제과명장 박찬회 화과자 등이다.

    10대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테마의 브랜드도 선보인다. 최근에 이슈 되는 푸드트럭들을 한데 모아 만든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고, 해운대 푸드트럭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토스트를 비롯해 스테이크 전문 푸드 트럭인 셰프리도 입점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2412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