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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회원 수, 3800만명 도달...1개월 만에 200만명 증가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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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4 22:08:09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의 유료 회원 수가 3,800만 명에 도달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애플뮤직의 유료 회원수가 3,800만 명에 도달한 사실이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3600만 명에 도달한 지 불과 1개월 만에 유료 회원 수가 200만 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에디 큐 부사장은 또 800만 명이 트라이얼 회원으로 애플뮤직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뮤직과 같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전개하는 스포티파이(Spotify)의 유료 회원 수는 애플보다 약 2배 많은 7,100만 명(지난 2월 기준).

    유료 회원 수 부문에서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를 따라잡기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앞서 미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뮤직의 성장률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올 여름에는 미국 내 회원수가 스포티파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에디 큐 부사장은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잠재적인' 회원 수의 합계가 2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미국 매체 U.S. 뉴스는 지난 5일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애플뮤직의 시장 가치가 약 100억 달러(약 10조8,190억 원)에 육박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Toni Sacconaghi) 애널리스트는 애플뮤직이 전년 대비 91%, 금액으로는 20억 달러(약 2조1,660억 원)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사코나기 씨는 애플뮤직의 매출이 2018 회계연도에 70%, 2019 회계연도에는 50%씩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뮤직의 경쟁사인 스포티파이의 가치는 200억 달러, 애플뮤직의 가치는 100억 달러 정도로 각각 추정했다. 이 금액은 애플 시가총액의 약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미지 출처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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