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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난국 해결책 답은 현장”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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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3 16:44:30

    수시로 계열사 찾아 현장 직원과 직접 소통
    신동빈 회장 강조 '현장중심 경영철학' 실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유통부문)이 실적 부진과 현재 그룹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원준 부회장은 자주 계열사를 방문해 임원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이달 초부터는 대구와 부산을 시작으로 현장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등 발로 뛰고 있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늘 강조하던 현장중심의 경영철학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백화점, 마트 등 각 계열사 대표들도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는 설 연휴도 반납하고 현장을 방문해 근무중인 직원들과 1박 2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적극성을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즉시 시행할 필요가 있으면 최종 보고 전이라도 과감히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역시 현장 경영에 답이 있다고 판단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날을 현장 근무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익산, 완도, 여수 등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파트너사 사업장과 산지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매주 5~6곳 매장을 찾아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영업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바꿔가고 있다.

    이외에도 선우영 롭스 대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 등도 수시로 매장을 방문해 직접 현안을 챙기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 사진=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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