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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농촌체험휴양마을 "푸른 자연이 병풍처럼 둘러싼 합천으로 오세요"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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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3 14:59:38

    봄을 알리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산악회 및 각종 워크샵 모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푸른 자연이 주는 힐링속으로 걸어들어가 때묻지 않은 자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경남 합천군 가희면 중촌리에 자리잡은 '대기농촌체험휴양마을'은 황매산과 모산재 그리고 누룩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멋스러움이 힐링 그 자체를 선물하는 합천펜션이다.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기암 절벽의 모산재와누룩덤은 남한의 금강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뛰어난 자연풍경이 자랑해 사계절 언제든 찾아오는 이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찾아오더라도 매 계절마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 여행을 즐기는 즐거움을 넘쳐난다.

    가령 4월 말에서 5월 중순이면 철쭉 꽃이 온 산을 붉게 뒤덮고, 가을이면 은빛 억새꽃이 바다를 이루는 황매산평전을 구경할 수 있어 사계절 언제나 인기만점이다.

    이렇게 푸른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며 여행의 추억을 쌓으면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마련된 쉼터같은 펜션에서 여유로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합천가족여행, 커플여행 단체여행으로 제 격이다.

    친목도모부터 추억여행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 곳을 찾더라도 펜션 인근에 준비된 다양한 관광지와 풍성한 체험코스를 경험하다보면 부족함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펜션 인근 모산재 정상에 있는 무지개터는 천하의 명당으로 입 소문이 자자해 여기에 묘를 쓰면 천자가 난다는 전설이 있고, 가뭄이 들면 주민들이 모여 기우제를 지낸다는 역사가 깊어 많은 이들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또한 푸른 자연뿐만 아니라 청정 무공해 농산물을 비롯해 주 특산품인 황매산 일등 표고와 블루베리, 복분자 등이 생산되어 풍부한 먹거리도 더할나위 없다.

    2005년부터는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운영되며 각종 전통놀이 및 농사체험이 가능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황매산의 산행과 한민족 전통무예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과 동행하는 여행객들도 많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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