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3월 13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는 전 세계 2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액토즈소프트 오명수 이사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는 액토즈소프트가 1년 반만에 출시하는 모바일 신작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향후에도 대작 모바일 라인업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이용한 작품인 만큼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승하고 있으며,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3D논타깃팅 전투 등이 특징이다.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아카데믹 등 5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두 번의 전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분화된 역할 분담이 가능해 파티 플레이에서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3D 논타겟팅으로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하고, 100여개 이상의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콤보 스킬, 화려한 필살기에 모션블러 효과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짜릿한 전투 액션을 구현했고 각 스킬마다 화려한 이펙트로 타격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1 전투를 펼치는 PvP시스템 '결투장'과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차별화된 PvP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는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해 중국 출시에서 사전등록 700만 돌파, 동시접속자 110만,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중국의 공신력 높은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등 2017년 중국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이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드래곤네스트 IP를 계승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 3월 27일 정식 출시될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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