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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동면 연화마을 당산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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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1 12:00:40

    익산시 용동면민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10일 열렸다.

    수령 500년의 연화마을 당산나무(느티나무)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며 매년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산나무의 위신력과 연꽃의 상서로움을 기리기 위해 마을 이름을 연화마을이라 지었다고 한다.

    연화마을에는 용동면 한가운데 봉화산이 넉넉하게 자리하고 외적의 침략을 받거나 나라에 변고가 생겨 봉화산에 횃불이 피어오를 때면 연화마을 당산나무 주변에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상서로운 연꽃이 홀연히 피어올라 용동면 주민들을 위협으로부터 지켜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용동면 당산제1 

    ▲당산제1 

    ▲당산제2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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