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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 김제지역 현장지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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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9 17:43:27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8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과 합동으로 한창 생육중인 김제 광활면 시설감자 재배단지와 시설토마토 재배현장에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광활지역 시설감자 재배면적은 460ha로 김제 지평선명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4월초부터 수확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기술기원현장 

    기술원에 따르면 요즈음 기온차가 심한 시기에 온도, 환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하우스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저온과 냉해 피해를 받아 생육이 위축되거나 고사된 작물은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하여 살균제와 요소 0.2%액을 2~3회 정도 살포하고, 덩이줄기 비대기에 들어가는 감자는 수분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랑관수를 실시하고, 3월 들어 고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역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 할 것을 당부하였다.

    시설토마토 재배농가도 겨울철 강추위로 인한 작물의 생육저조와 환기불량으로 인한 병충해 발생이 예상됨으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경우 환기불량으로 시설재배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병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외부온도가 높아지면 틈틈이 환기작업을 실시해 하우스 내부 습도를 낮춰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설토마토의 시설내부의 온습도 유지를 당부하고 흰가루병 등 병해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김제시 기술보급과장은 “병해충이 퍼진 후에는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철저한 방제와 함께 시설내부 생육적온 유지 및 환기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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