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06 19:11:13
[부산 베타뉴스=장수원 기자]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올해도 5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대출받는 기업에 대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부산 해운·항만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보다 약 1% 낮은 이자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2015년 부터 현재까지 총 38개 기업이 57억원의 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올해 2018년도는 전년대비 대출이자를 0.4%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어 중소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예종 사장은 "중소기업 상생펀드운용을 통해 부산항 중소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장수원.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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