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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사업부' 신설…모터스포츠 사업 본격화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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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2 09:33:44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출신 '토마스 쉬미에라' 영입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차가 고성능사업부를 신설,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화 한다.

    ▲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i30 N. © 현대차

    현대차는 3월부터 본격 출범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총괄하기 위해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출신인 토마스 쉬미에라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 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 등을 활용해 현대차 고성능차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성능차 연구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협력을 강화해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철학과 주해성능을 가진 고성능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의 N모델인 ‘i30 N’과 올해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N’ 전용 모델을 포함해 모델 수를 늘리는 등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강화해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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