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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량 끝 몰린 한국지엠, 고객 신뢰 회복 안간힘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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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2 07:31:31

    3월 한달 간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 가동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지엠이 주력 차량 보증 기간 연장 등을 내세워 추락하고 있는 고객 신뢰 회복에 안간힘을 쏟는다.

    한국지엠은 3월 한달 간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력 차량인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는 보증 기간을 2년 추가 적용, 5년 또는 10만 km까지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 차량은 3년 후 중고차 잔존 가치를 55%까지 보장해준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는 3월 한달 간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할인, 4.5% 할부 프로그램, 특별지원금 30만원, 지엠대우·대우자동차 2000cc이하 차량 보유 고객 50만원 할인 등 구입 조건을 대폭 강화한다.

    백범수 전무(국내영업본부)는 “3월에는 차질없고 수준높은 차량 정비 서비스와 가치 하락 없는 상품성에 대한 고객 확신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 한국지엠은 3월 한달 간 쉐미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최대 5년까지 보장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 © 한국지엠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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