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28 12:46:16
유럽법인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발표
3월 제네바모터쇼서 일반인에게 공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을 글로벌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유럽법인이 27일(현지시각)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 발표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일반 고객에게는 다음 달 초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충전 시간은 급속충전(80%) 시 54분, 완속충전(100%) 시 9시간 40분(64kWh 배터리), 6시간 10분(39.2kWh 배터리) 정도가 소요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와 SUV의 장점을 섞어 놓은 자동차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큰 파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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