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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 E마운트 대응 시그마 A 105mm F1.4 DG HSM 렌즈 공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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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8 09:54:48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시그마의 새로운 E마운트 대응 대구경 풀프레임 렌즈인 A 105mm F1.4 DG HSM을 출시한다.

    2012년 아트(Art) 35mm F1.4 DG HSM 렌즈를 발매한 이후, 대구경 F1.4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왔다. 여기에 새로운 Art 105mm F1.4 DG HSM을 더하여 총 9개 (풀프레임 바디용 6개, APS-C 바디용 3개)의 F1.4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시그마가 설계한 이 모든 렌즈들은 광학 수차를 최소화시켜 높은 해상력을 갖췄으며 콘트라스트가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A 105mm F1.4 DG HSMF는 1.4 아트 시리즈 중에서 최장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로써 최고 수준의 해상력과 함께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눈으로 즐길 수가 있는 렌즈다.

    또한 뛰어난 조리개에 F1.4의 밝은 중망원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총 12군 17매(3매의 FLD글래스, 2매의 SLD 글래스에 1매의 비구면 렌즈)의 렌즈를 적용하여 충분한 주변부 광량과 동시에 색수차를 최소화하여 뛰어난 해상력을 선사한다.

    후드는 플라스틱이 아닌, 비행기 내/외부에 사용되는 CFRP(탄소섬유 보강 프라스틱)을 채용하여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전용 보호 커버로 렌즈를 쉽게 촬영하는 동시에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풀프레임 Sony E 마운트에 대응하며 더 이상 마운트 컨버터 MC-11이 필요로하지 않는다. 손떨림 방지 기능, 렌즈 수차 보정 기능과 완벽히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 소니 사용자들은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전에 MC-11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소니의 연속 AF를 지원하여 촬영 범위를 확장하였고 현재 소니 E 마운트 전용 Art 14mm부터 135mm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렌즈의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캐논 유저들에게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렌즈 내 수차 보정 기능’(비네팅,색수차 보정,왜곡 보정 등)을 지원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범용적인 사용을 위해 마운트 연결부, 매뉴얼 포커스링, 줌링, 커버 연결부에 특수 실링 처리했다.

    SIGMA 마케팅 담당자는 “A 105mm F1.4 DG HSM 렌즈는 인포커스(in focus)의 선예도가 높고, 아웃포커스(out focus) 주변은 원색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제공해 인물 촬영에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렌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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