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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가격경쟁력 높인 빔프로젝터 ‘TWU344’, ‘TWU346’ 2종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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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7 14:03:51

    옵토마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최신 0.48인치 DMD칩을 채택해 해상도를 높인 가격대 성능비 높은 가정용 및 사무용 빔프로젝터 ‘TWU344’, ‘TWU346’ 2종을 출시했다.

    옵토마가 새롭게 선보인 TWU344, TWU346 2종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TI)사의 DLP 기술과 최신 0.48인치 DMD칩을 탑재, 가정용 및 회의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XGA(1,024 x 768)급 해상도를 WUXGA(1,920 x 1,200)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가성비 프로젝터다.

    4,000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25,000:1의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해 낮 시간대에 사용할 일이 많은 강의실이나 회의실, 가정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 모드를 이용하면 램프 수명을 최대 15,000시간까지 연장 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에코모드에서는 27 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정숙성을 요하는 회의나 강의에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TWU346은 1.3배 줌렌즈를 적용해 3.4~4.4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TWU344, TWU346 모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4:3 또는 16:9 화면 비율과 호환하는 것은 물론 최신 WXGA 또는 WUXGA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16:10의 화면 비율도 제공해 별도의 조정 없이도 사용자의 상황에 꼭 맞는 화면 비를 만들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가정용 및 사무용 프로젝터로써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듀얼 HDMI 포트, 컴포지트 포트, VGA 케이블 등을 통해 여러 장치와 연결 가능하며,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비디오, 사진, 게임 등을 대형 프로젝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TWU346 모델의 경우, RJ45포트로 크레스트론룸뷰(Crestron RoomView), 엑스트론(Extron)의 IP 링크, 에이엠엑스(AMX)의 동적 장치 탐색 및 피제이링크(PJ-Link)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10W 스피커를 갖춰 추가적인 음향 시스템 없이도 웅장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옵토마 TWU344, TWU346 2종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189만 원, 199만 원이다.

    옵토마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새로 선보인 신제품 2종은 가정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상도까지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라며, “고광도 및 고명암비, 강력한 연결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이 가정용은 물론 B2B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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