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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고스트버스터즈 IP를 활용한 AR 모바일게임 개발 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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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6 09:39:04

    네시삼십삼분이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IP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개발 중이다.

    네시삼십삼분은 '고스트버스터즈 월드'가 모바일 AR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관련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현재까지 3편을 선보인 블록버스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빌 머레이, 크리스 햄스워즈 등의 유명배우가 등장해 유령을 잡는 이야기를 담아 10억 달러의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AR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구글의 AR 솔루션인 AR 코어를 사용하여 개발 중이며, 26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구글 전시장에서 개발 중인 게임을 처음 선보였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DC 언체인드'의 제작사 썸에이지의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에서 개발 중이며, 2016년 8월 설립된 넥스트에이지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서든어택'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개발사로 '샌드스톰 for Kakao'를 선보였다.

    또한,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한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가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게임 개발에 참여해 AR과 FPS게임의 장점을 결합해 개발 중이다.

    넥스트에이지 서현석 대표는 "고스터버스터즈 월드를 통해 증강현실이라는 장르에도 도전하게 되어 기쁘며, 증강현실의 새로움을 접목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2018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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