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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다음달 5일부터 ‘자투리텃밭’ 분양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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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6 08:30:12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분양 대상지는 상암동 상암두레텃밭(2342㎡),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삼각교육텃밭(1140㎡) 등이다.

    상암두레텃밭은 16.5㎡을 1구획으로 나눠 개인과 경로당에 각각 64구획, 2구획씩 분양한다. 삼각교육텃밭도 같은 면적을 1구획으로 삼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마포구, 상암동 등 자투리텃밭 분양_1061372

    신청 자격은 현재 구 거주자, 구에 소재지를 둔 단체ㆍ공동체 등에 주어진다. 1가구(단체)당 1인만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단체)당 2인 이상이 신청할시 분양에서 제외된다. 사업 진행 중 제3자에게 양도ㆍ임대ㆍ교환해도 안 된다.

    관심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청 공원녹지과 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찾아도 된다.

    참여자 선정은 다음 달 9일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사전 교육은 같은 달 14일,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시점은 17일이다.

    수확 작물은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직거래장터 등 행사를 열고 이웃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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