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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V30, 엑스페리아XZ 프로... MWC 2018 뜨겁게 달굴까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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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4 11:40:34

    이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세계인의 모바일기기 축제인 MWC 2018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미 IT미디어 폰아레나는 MWC 2018에서 어떤 제품이 나올지, 그리고 해당 제품이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을지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일 먼저 소개할 제품은 삼성 갤럭시S9 와 갤럭시S9 플러스다.

    공식적인 MWC 2018 시작은 2월 26일부터, 그리고 종료는 3월 1일 까지다. 하지만 삼성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 앞선 2월 25일 언팩(제품 공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갤럭시S9와 갤럭시S9 플러스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안면인식기능, f/1.5 - f/2.4의 가변조리개 등 새로운 기능들이 다수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기존 S8보다 좀 더 비싸진다는 추측이다.

    이 외에 접이식 스마트폰인 갤럭시X나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 S3 후속작에 대한 소문도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LG의 경우는 이번 행사에서 다소 힘을 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삼성 갤럭시S8에 맞불을 놓기 위해 LG G6를 공개했지만, 올해에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V30만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G7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역대 MWC 행사에서 매번 높은 비중을 보인 소니는 이번 MWC 2018 행사에서도 역시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건재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페리아 XZ 프로를 공개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 제품은 소니 스마트폰 중 첫번째로 18:9 화면비율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최근 스마트폰들의 트랜드인 듀얼카메라 시스템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토 시리즈의 레노보도 고급형 스마트폰인 모토 G6 플러스와 저가형인 모토 G6 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 다 뛰어난 가성비가 특징이다.

    화웨이는 올해 P10과 P10 프로의 후속작인 P20, P20 플러스, P20 프로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폰들은 베일에 싸여있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세계 최초로 3개의 렌즈를 사용하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모든것이 공개되는 화웨이의 미디어데이는 3월 27일이다.

    이 외에 노키아와 샤오미, 아수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진다.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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