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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가격, 갤럭시S8 보다 많이 비싸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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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20:08:23

    삼성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9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돼 충격을 주고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2일, 삼성 갤럭시S9와 S9 플러스의 유로화 가격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보의 출처는 정확도 100%에 근접하는 유출종결자 에반블레스다.

    그는 갤럭시S9의 가격이 841유로로 출시될 것이며, 더 커진 액정화면과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S9 플러스의 경우 997유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원화로 따지면 갤럭시S9는 약 112만원, S9 플러스는 약 133만원 정도가 된다.

    기존 갤럭시S8은 799유로(약 106만원), 갤럭시S8 플러스는 899유로(약 119만원)에 판매된 바 있는데, 이는 각각 42유로(약 5만6천원), 98유로(13만 2천원)가 더 비싸진 셈이다.

    아직 정식 국내 출시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럽 버전의 가격 상승률로 봤을때 국내 내수용의 가격 인상도 확실해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갤럭시S9와 갤럭시S9 플러스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안면인식기능, f/1.5 - f/2.4의 가변조리개 등 새로운 기능들이 다수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 에서 현지시간 2월 25일 전세계를 상대로 공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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