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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임 사외이사에 이강철, 김대유씨 내정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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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17:30:06

    KT 이사회가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을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23일 KT 이사진은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신임 사외이사로 결정했다. 

    이들은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2명(박대근, 정동욱)의 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석권 사외이사(한양대 교수)도 내달 임기가 만료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정식 선임은 내달 주주총회에서 이뤄지며, 임기는 2021년 주총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