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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중재 플랫폼 ‘주리온라인’, ICO 진행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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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17:27:13

    ICO(암호화폐공개) 중재 플랫폼 주리온라인(Jury.Online)의 토큰 ‘JOT’의 ICO가 진행 중이다. 주리온라인에서 사용될 JOT 토큰 ICO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4일 마감될 예정이다. 1 ‘JOT’당 가격은 0.51달러이며 모집금액 6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토큰은 이미 지난 프리세일 기간에 300만 달러를 모집한 바 있다.

    주리온라인 플랫폼은 ICO를 진행하는 업체와 투자자들을 중재하는 플랫폼이다. 주리온라인 플랫폼으로 ICO 참여시 ‘스마트계약’을 맺게 된다. 이 스마트계약을 통해 ICO 업체가 제시한 프로젝트의 로드맵 수행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투자가 지속되거나 문제 발생 시에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형태이다.

    또한, 이를 위해 투자와 투자금을 반환을 결정하는 중재자라는 장치가 존재한다. 중재자는 ICO 업체와는 독립된 제 3자로서 정보통신 기술, 금융기술, 법률, 블록체인 등과 같은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중재자들은 프로젝트의 예비 평가, 권고안 제공, 분쟁 발생 시 조정 등의 역할들도 수행하며 안전한 투자를 돕는다.

    또한, 주리온라인은 중재자 시장을 형성하여 중재자에게 등급을 부여하고 그들 스스로의 가격을 책정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자자들은 목록에서 순위, 가격, 전문분야 등을 확인하고 중재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리온라인의 투자금 운영 방식 역시 안정성을 우선으로 한다. 투자금은 스마트계약으로 저장되며 특정조건 및 요구사항 없이 철회가 불가하다. ICO 업체는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저장된 투자금을 받을 수 있다.

    주리온라인 측은 해당 플랫폼이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금 운영과 ICO 업체의 원활한 투자금 모금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주리온라인 플랫폼은 데모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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