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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품안에 끼고 싶어하는 아빠" 발언 조명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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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16:55:39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의 발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용기를 낸 학생들의 폭로로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의 성추행 실태가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조민기가 딸과 함께 나오던 방송을 보고 기가 막혔다고 증언했다. 또한 조민기가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애인 같은 아빠"라고 말했을 때 소름이 돋았다면서 힘든 기억을 털어놨다.

    조민기는 가족들과 함께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어 더욱 문제가 크다.

    특히 조민기는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이 4년째 외국에서 유학 중이다"라면서 "사실 유학을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는 아니었다. 품 안에 끼고 싶어하는 아빠였다. 그런데 다양한 것을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조민기는 "딸은 내게 여자친구 같은 존재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민기는 피해 고백을 한 학생들의 증언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보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조민기(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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