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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 BCC서 일자리정책조정회의 개최


  • 하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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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14:53:45

    [부산 베타뉴스=하수근 기자] 일자리 안정자금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제39차 일자리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콘텐츠 기업이 집중된 센텀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활성화를 위한 해답을 찾을 계획이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을 추진하는 모든 기관과 분야별 기업과 협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BCC 입주기업외에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센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홍보버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관계기관 직원들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로 접수할 수 있다.

    김기영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기업 종사자 비율이 전국 평균 64%보다 높은 68.8%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연착륙 방안이 어느 시도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대행하는 지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영세 사업장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전문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부산의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소통과 협업의 장이 미련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하수근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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