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브리츠, 시계·알람 기능 갖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V90’ 출시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23 11:24:51

    브리츠가 작은 크기에 시간 표시 및 알람 기능, 온도 표시까지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미디어 스피커 ‘BZ-V90’을 출시한다.

    크기가 작아 어디든 올려 놓을 수 있는 큐브형 스피커인 BZ-V90은 알루미늄 재질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했다. 뿐만 아니라 메탈 특유의 울림으로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고 중후하게 만들어 준다.

    전면부는 미러 스타일로 가공했며, 대형 디스플레이로 현재 시간이 표시되어 탁상형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는 온도가 함께 표시되므로 겨울과 여름에는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배터리 잔량도 퍼센트(%) 단위로 알려주므로 충전 관리에 용이하다. 디스플레이는 전력소모를 방지하기 위해 약 30초 후 자동으로 꺼진다. 이때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화면이 다시 나오기 때문에 시간 확인이 쉽다.

    알람은 최대 2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일어나기 힘든 아침 기상을 도와줄 뿐 아니라 약속시간, 업무 마감 등 다양한 설정의 알람을 통해 시간 관리를 돕는다.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 기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고출력으로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도달 거리인 10미터 이내에서는 스마트폰의 위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쓸 수 있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를 갖춰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스피커폰)로 통화를 할 수 있다. 뒤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 좋아하는 MP3 음악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슬롯에 꽂으면 스마트폰이나 PC 등 외부 장치가 없어도 청취할 수 있다. 3.5mm 스테레오 타입의 외부입력(AUX)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포터블CD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다.

    충전은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마이크로USB(5핀)를 사용한다.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크기는 작지만 22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4시간 충전으로 11시간(50% 볼륨) 재생이 가능하다. BZ-V90의 가격은 5만 9천 원이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인 BZ-V90은 크기가 매우 작아 책상이나 식탁,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등 어디에 올려 놔도 잘 어울리며, 공간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1469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