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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방지…LH, 전국 322개 건설현장 일제 점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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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3 07:44:30

    체계적인 교육 등으로 부실시공 예방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32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23일 LH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내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이완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체계적인 교육 등으로 부실시공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집중 점검 대상은 취약공종(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등) 및 흙막이·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본사점검1반(토목분야), 본사점검2반(건축분야), 품질시험센터, 지역본부점검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기록적 한파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등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에 LH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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