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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은주 기일 매해 챙길 정도로 각별, 사연 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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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2 11:46:58

    -배우 고(故) 이은주, 벌써 사망 13주기

    -이은주 절친 김소연 사연 '눈길'

    배우 고(故) 이은주가 사망 13주기를 맞은 가운데 배우 김소연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김소연과 이은주 사망 후 그의 기일을 매해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김소연이 (이)은주를 대신해 은주 어머니를 딸처럼 챙겨드린다”고도 설명했다. 김소연과 이은주 사이가 얼마나 두터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소연은 매번 이은주의 기일이 되면 소속사 관계자들과 이은주의 어머니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한다. 지금까지 한 차례로 빠진 적이 없다고 한다. 김종도 대표는 “나는 소연이를 보고 있으면 은주 생각이 난다. 그 만큼 둘이 각별했던 사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다.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얀 방’ ‘주홍글씨’,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은주 13주기에 네티즌들은 “mayb****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바래요” “dldy**** 그립네요” “rktn**** 눈을 떠 바라보아요 그댄 정말 가셨나요” “phyk**** 대2때 신입생 학교 오티가다가 버스안에서 소식듣고 충격받았는데 13년이 지났군요” “spc4**** 시간이 이만큼 흘러도 여전히 그립습니다.” “suer**** 벌써 13년이나 됐나.... 떠난 사람들 생각하면 엊그제 같은데.. 날짜를 보면 어느새 세월이...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 고 이은주(사진=영화 하늘정원 스틸컷)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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