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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명확한 자료 공개에 민망해진 '중국', 증거 장면 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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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2 11:02:3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중국의 거센 반발에 결국 반칙 장면까지 공개했다.

    지난 20일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은 반칙으로 페널티를 받으며 메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중국 선수들과 코치진은 강력하게 항의했다. 중국 언론들도 이 같은 내용을 일제 보도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자 ISU는 결국 중국 대표팀의 반칙 장면을 공개하고 나섰다. 공개된 장면에는 중국 선수가 최민정 선수를 미는 장면이 자세히 포착돼 있다. 사진에는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위해 빨간 선까지 그려졌다.

    ISU의 명확한 해명과 근거 자료에 중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ISU의 명확한 해명에 “Rfr**** 나도 중국이 왜 탈락인지 의아했는데 영상 보고 정확히 이해되더라. 중국의 반칙 기술은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 저렇게 미는대도 안 넘어진 최민정도 대단하고... 영상 보면 아예 우리가 탈락해도 너네 금메달 따는 거는 못 본다. 같이 넘어지자 이렇게 민 느낌” “슈웅**** 그냥 처음부터 인정했음 그나마 덜 창피했을 텐데 끝까지 난리치고 선수도 끝까지 우기더니 이제 저 반칙장면 온 세계가 다보고 영원히 남는 자료가 돼 버렸네” “l02Kvsert**** ISU가 우리나라한테 유리한 판정한 거 못봤다 불리하면 불리했지” “쥬**** 그래도 중국은 좋겠다. ISU가 이런 설명까지 해주네” 등 다양한 반응이 일고 있다.

    ▲ © (사진=ISU 홈페이지)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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