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래티스, USB 커넥터를 12Gbps 무선으로 바꾸는 스냅 모듈 출시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21 11:04:15

    주문형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지사장 이종화)가 컨슈머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60GHz 무선 기술이 폭 넓게 채택될 수 있도록 새로운 래티스 스냅(Snap) 무선 커넥터 제품군을 새롭게 추가한다.

    양산성이 검증된 래티스의 SiBEAM 60GHz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래티스 스냅 모듈은 제조회사들이 근거리 고속 60GHz 무선 링크를 자사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래티스는 설계 공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도록 스냅 평가 키트에 몇몇 국가와 지역의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모듈을 포함시킴으로써, 프로토타이핑 작업 및 제품 출시 기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했다.

    래티스 스냅 모듈은 12Gbps 전이중(full-duplex) 대역폭을 서브 프레임 지연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USB 같은 물리적 커넥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스템 설계에서 물리적 커넥터 연결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을 활용한 산업용 시스템은 견고하고 고속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얇고 가볍고 친환경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래티스의 압둘라 라우프(Abdullah Raouf) 선임 매니저는 “SiBEAM 스냅 무선 커넥터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데이터 전송에 특별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 새로운 스냅 모듈은 제품 출시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광범위한 컨슈머 및 산업용 제품에 60GHz 기술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1341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