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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파워시대....현대엔지니어링 ‘가산 테라타워’ 선보여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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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1 10:54:26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식산업센터 확산을 장려했다. 저렴한 관리비도 강점이다. 강남의 도심권 오피스의 관리비가 3.3㎡당 3만원대를 상회하는 것과 비교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3.3㎡당 평균 5~8천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는 최근 2년 사이 급증해 2013년 41건, 2014년 32건에 불과했던 인허가 건수가 2015년 72건, 2016년 105건 등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뛰어들며 자체 브랜드를 내세워 지식산업센터 고급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적용시키며 상품설계 면에서도 뛰어나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향후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가산동 일대에 또 하나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가산 테라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 입지를 갖췄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가산 테라타워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상품도 우수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지상층)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기숙사를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산 테라타워는 ‘2017 시공능력평가’ 7위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더욱 이목을 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입지에 안정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 사진출처=현대엔지니어링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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