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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각종 행사·축제 내실화 제대로 될까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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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0 09:52:36

    경주시는 19알 행사, 축제성 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축제성 사업성과 평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현장조사, 여론수렴을 통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미흡사업은 축소하고 성격이 유사할 경우 통·폐합할 계획이다.

    평가는 사업목적의 합리성, 추진계획의 충실성, 예산계획의 정확한 집행 여부, 현장 평가, 추진결과 및 성과, 향후 발전가능성, 홍보 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공연인원, 전시작품이나 참가자 수 등 정량적 자료를 제시하도록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제한된 예산과 행정역량 속에서 축제 행사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축제 행사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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