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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행복나눔캠페인’전개 …굿네이버스에 기부금·물품 전달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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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5 09:18:24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지난 14일 결식 아동을 위한 기부금과 물품 5천8백여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2018년 우체국쇼핑 행복나눔캠페인’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설선물할인대전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몰에 방문한 고객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이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체국쇼핑)

    우체국쇼핑에 따르면, 19일 동안의 캠페인으로 특산물, 현금 등 총 58,610,690원이 모였고, 이 기부금과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학 중 소외되는 위기 가정의 결식 아동에게 전달된다.

    임정수 원장은 본사를 찾은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을 만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하게 보내야할 설 명절에 소외받고 어려운 결식아동을 돕기위해 우체국쇼핑과 고객, 공급업체, 굿네이버스가 함께 협력한 성공적인 공익 캠페인이었다”며, “우체국쇼핑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9,800여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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