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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설 연휴 전기차 급속 충전기 고장 긴급출동서비스 실시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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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5 09:06:02

    환경부가 15∼18일 설 연휴 기간 전국의 공공 급속 충전기의 고장·오류에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관리를 맡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연휴 기간 긴급출동을 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한다. 고장이 발생하면 평상시에는 신고 접수 다음 날 출동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당일 출동을 원칙으로 한다.

    환경부는 충전기에 이상이 생기면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1661-9408)에서 원격 제어로 90%가량 고장을 해결해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환경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경부·영동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강원권역에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시설 52곳(78기)의 현장 점검을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총 2만5천593대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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