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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요양병원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현장지도 시정명령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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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3 12:51:50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요양병원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분야, 건축분야, 전기분야로 관련기관 담당자 및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명령을 하였다.

    또 이번 점검에는 김태정 오산부시장도 같이 참여하여 관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요양병원 관계자에게 화재를 대비한 상시 병원 내 훈련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오산시는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다음 달까지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에는 민관 합동으로 숙박시설, 목욕장업, 장례식장, 어린이집 등에 대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관내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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