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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로정비 등 현안사업 예산확보 총력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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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3 09:03:23

    최영조 경산시장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방문에 나섰다.

    최 시장은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 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도청 실·국장들과 만나 현안사업들에 대한 도비 사업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23억원이다. 경산시 발전 전략의 한 분야인 ‘중소기업 경제특별시’와 관련해 △경산2일반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3억원과 함께 관내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당리~하대간(대로1-하4) 도로개설 10억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개설 10억원 등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지사와의 접견을 통해 경산시가 관내 화장품 산업과 탄소산업을 바탕으로 경북의 4차 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난해부터 도내 3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발전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 시장 등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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