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38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1포인트(0.91%) 오른 2385.38로 장을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9억원과 164억원을 순매도했다.12일 코스피가 전거래일 보다 21.61포인트 오른 2,385.38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의약품(3.67%), 은행(3.36%) 증권(2.78%)이 큰폭으로 오른 반면 기계(-2.72%), 음식료품(-1.85%) 등이 하락했다.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이 5.03%오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현대차(-0.65%)와 NAVER(-0.99%)는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상승하며 전일보다 0.64포인트(0.08%) 소폭 오른 843.24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998억원과 10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40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5원 내린 1,084.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