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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 강화 보급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온7 프라임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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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9 10:23:51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5.5형(138.8mm) 스마트폰 ‘갤럭시 온7 프라임(Galaxy On7 Prime)’을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9일 출시한다.

    세련된 리얼 메탈 소재와 강화 유리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한 갤럭시 온7 프라임은 8mm의 슬림한 두께와 매끈한 후면 디자인, 유선형 테두리로 손바닥에 감기는 높은 파지감을 선사한다.

    특히 갤럭시 온7 프라임은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에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해 사진 찍는 즐거움도 더했다. 피부톤, 얼굴형, 눈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뷰티 모드(Beauty mode)’, 손바닥 인식만으로 촬영이 가능한 ‘팜 셀피(Palm selfie)’, 최대 120도 화각의 촬영이 가능한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갤럭시 온7 프라임은 3GB 램에 32GB의 내장 메모리로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문서 저장이 가능하며, 지문 인식을 통해 화면 잠금이나 삼성 계정 인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자유롭게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지원하며,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의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메신저(Dual Messenger)’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온7 프라임은 골드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4천 3백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온7 프라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고성능 카메라, 동급 대비 최강 스펙 등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가격 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제품”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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