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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가족공원' 안전·교통·주차 대책 수립...탄력적 통제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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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8 19:46:49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광역시는 금년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성묘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인천시는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설 당일인 2월 15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하고, 동암초등학교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를 운행한다.

    특히 설 당일 전면 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 및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시ㆍ소방서ㆍ경찰서ㆍ시설공단 합동으로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 소방ㆍ구급 차량 상시 대기, 임시분향소 및 쉼터 운영, 봉안당 조기개방(07:00 ~ 18:00)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성묘객들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부득이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성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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