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NHN KCP,지난해 영업익 60.0%증가…PG ·VAN사업 실적 견인


  • 김수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08 17:09:10

    -지난해 영업익 184억 원…전년比 60 % ↑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9%가 증가한 1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9.4%증가한 3,520억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지난해 온라인∙오프라인 결제사업(PG, VAN)의 거래 금액과 거래량 증가로 매출이 큰 폭 성장했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 따라 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쇼핑이 활성화됨에 따라 소비 경향이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바일 PG사업과 VAN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NHN페이코의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서비스도 연내 당사의 결제서비스에 추가 탑재시킬 계획이다”며, “간편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만큼 올 한해 매출 성장도 탄력을 받아 꾸준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NHN페이코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급성장의 직접적이 수혜를 받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0842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