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평택, 잇따른 대형 개발호재.... ‘소사벌 푸르지오’ 공급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08 11:02:42

    평택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대형 개발호재인 SRT지제역 개통, 평택미군기지 이전에 이어 지난해 7월 세계최대 규모인 삼섬 반도체 생산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권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4곳이 평택이 차지하는 등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권 청약경쟁률 1위는 지난 3월 제일건설이 분양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A17블록)’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773가구 모집에 6만5003명이 몰리는 등 84.0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시장 훈풍과 함께 매매가도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5년 2억515만원에서 현재(17년 말) 2억1,816만원으로 2년새 2천만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과 인접해 있는 안성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현재(17년 말) 1억5,341만원으로 2년새 199만원이나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분양가도 3.3㎡당1천만원대를 돌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평균 분양가가3.3 ㎡당 913만원에서 현재는 1천126만원으로 2년새 3.3 ㎡당 213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평택은 수도권 비(非)규제 지역에다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면서 실수요 및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다” 며 “신규 분양시장 강세에 힘입어 분양가도 계속 상승세에 있는 만큼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이 많은 기존 분양단지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6개 동,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일 전용면적 83㎡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등 다양한 타입이 마련됐다.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면적이 큰 택지지구 중 하나로 현재 평택 중심 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코아아울렛ㆍCGVㆍ평택시청 등이 가깝고 2020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통복천ㆍ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비전중도 단지 옆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 평택∙지제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브레인시티(예정)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미군기지 이전, 지제역세권 도시개발 등 개발호재도 있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원활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예약방문을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0807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