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시교육청, 성인 문해학교 157명에 초·중학교 학력인정서 교부


  • 정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07 16:21:32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월 6일부터 9일까지 교육청 설치·지정 문해교육기관 소속 성인 학습자 157명(초등학교 학력인정 107명, 중학교 학력인정 50명)에게 초·중학교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학령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 18세 성인들이 참여 대상이다.

    초등 3단계 과정과 중학 3단계 과정을 이수하고 시교육청에 학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출석일수와 개인 학습자기록부 등 현장조사를 통해 교육과정 이수 적합여부를 조사한 후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 명의의 학력인정서를 교부받게 된다.

    이번에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107명(여 104명, 남 3명)으로 평균연령은 69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명, 50대가 6명, 60대가 55명, 70대가 42명, 80대가 3명으로 60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자는 86세(심연심 님)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력인정서를 교부 받는 학습자는 50명(여 47명, 남 3명)이며 평균연령은 67세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명, 40대가 3명, 50대가 8명, 60대가 21명, 70대가 15명, 80대가 2명으로 60대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자는 84세(임동관 님)이다.

    광주시교육청은 2017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57명을 대상으로 2월 6일 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을 시작으로 9일까지 5개 기관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베타뉴스 정운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0766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