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취재현장]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신작과 프렌즈게임즈로 개발력 강화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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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7 11:45:45

    카카오게임즈가 2월 7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카카오게임즈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 행사를 통해 2018년 신작 라인업 및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모바일과 PC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물론, 통합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공식 출범하고 개발 역량의 확장, 첨단 기술 기반의 자회사 '카카오VX'에서 준비 중인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올 한 해 단기적으로 게임을 통한 성공 경험들을 계속 축적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첨단 기술로 미래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게임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편리하게, 건강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 © 사진=베타뉴스

    PC온라인 지속 성장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모바일 사업 가파른 성장 기대

    카카오게임즈의 PC온라인 사업은 지난 2017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검은사막'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누적 가입자 240만 명을 돌파하며, 그랜드오픈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올 1월 경신 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8년에는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링 등 게임의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킴과 동시에 오프라인 고객 접점 마케팅 강화로 또 한 번의 성장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이래 일 사용자 5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에도 15세 이용가 서비스를 시작으로 e-스포츠 대회 개최와 PC방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 등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 세계 104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이 누적 가입자 350만, 최고 동시접속자 12만, 누적 매출 2천억 원으로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은 올해 스페인어를 추가하고, 글로벌 토너먼트와 같은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층 확장을 계속해 나간다.

    또한 블루홀이 개발 중인 온라인 MMORPG '에어'(A:IR)가 오는 3분기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북미/유럽에 첫 선보이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은 카카오톡에서 다운로드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스낵게임부터 프렌즈게임을 포함한 캐주얼과 스포츠장르, 매니아 층이 두터운 서브컬쳐, 웹툰 기반의 모바일게임, MMO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시가 가시화된 각종 모바일게임과 함께, 캡콤의 캐릭터를 활용한 SRPG '캡콤슈퍼리그', 디즈니 IP를 활용한 스포츠게임 '탁구왕미키', 콩스튜디오의 어드벤처 RPG '프로젝트 스네이크' 등 미공개 신작들이 최초로 모습을 공개했으며, 액션스퀘어의 신작 RPG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E'는 각각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로 확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소재와 장르적 다양성을 고루 갖춘 모바일게임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진화로 퍼블리싱 모델 경쟁력 강화, 통합된 개발 역량과 프렌즈IP의 시너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SNS들과 연동을 가능하게 하고, 'for kakao'라는 브랜드 노출을 옵션화하며, 최근 액션스퀘어의 투자와 같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퍼블리싱 사업의 지속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로 개발력 강화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과 퍼블리싱은 물론 자회사와 계열회사들의 개발력을 한 데로 집중해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개발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출범을 선포하고 CI를 최초 공개했다.

    초대 대표를 맡은 남궁훈 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독보적인 국내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가 될 것임을 천명하며, 게임 개발 영역 확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 말했다.

    여기에 권미진, 김동준, 박영호 3명의 책임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권현미, 박우람, 윤경옥, 김준현, 최웅규 PD가 각 개발 조직을 이끈다. 또한 대흥개발 강기종 대표와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힘을 보태고, 피플러그 이재상 대표, 레프트라이트 유정상 대표가 합류해 총 12명의 핵심 구성원이 개발의 주축이 된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스낵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의 개발을 전담하며,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를 비롯해 '화이트데이' IP를 활용한 VR게임 '화이트데이: 담력시험' 등 미공개 신작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VX,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적 사업 진행

    카카오VX는 스크린 골프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들을 펼쳐나간다.

    카카오VX는 카카오의 플랫폼에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챗봇을 탑재한 골프 부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골프 부킹 서비스는 챗봇을 통해 이용자의 골프 스타일과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카카오 드라이브 연계 등 파트너들과 함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골프 약속의 시작’을 여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 학습 트렌드를 겨냥해,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와 헬스케어의 진화된 사업 모델과 보유한 VR 및 AR 원천기술을 차세대 홈 디바이스에 적용, 키즈와 학습 등 다양한 가상 체험 콘텐츠를 일상 속에 구현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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