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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넷마블, 다양한 신작과 사업영역 확대로 미래경쟁력 확보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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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6 12:58:18

    넷마블게임즈가 2월 6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 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하고 2017년 성과 및 2018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랫폼 확장, 자체 IP 육성, AI게임 개발, 신 장르 개척으로 미래경쟁력 확보

    ▲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 © 사진=베타뉴스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게임즈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해 왔으며, 2017년에도 비슷한 성장을 이뤄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넷마블게임즈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6년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54%에 달했다.

    특히 2017년 2분기 이후부터 큰 폭으로 해외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일본/독일/러시아 등에도 2017년 12월부터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2018년에는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RPG 세계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1월 기준 66%에 달했으며, 전체적인 넷마블게임즈 RPG들의 해외 매출 비중이 2016년 45%에서 2017년 65%로 급성장했다.

    넷마블게임즈는 2018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등 모바일 게임 빅 3마켓이 전세계 매출 74조원 중 55조원 규모로 75%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에 특화된 게임으로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을 넘어 콘솔 및 스팀 등 플랫폼 확장도 진행한다.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세븐나이츠'를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일 예정이며, '리틀 데빌 인사이드' 개발 스튜디오인 니오 스티림 지분 투자하는 등 플랫폼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쿵야' 등 넷마블게임즈의 자체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공개하고,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한 AI 게임 센터 설립 및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북미 AI Lab 설립, 'BTS 월드'와 같이 게임과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 등으로 넷마블게임즈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방준혁 의장은 "대규모 자본력과 개발 역량을 지닌 중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사업 역량과 게임 개발 역량은 물론 발빠른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연 매출 1조 돌파

    ▲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 사진=베타뉴스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2017년 넷마블게임즈는 상장과 함께 전략적인 M&A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18년에도 더욱 건강한 문화 속에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2017년 게임업계 최초로 시가총액 13조 규모 상장해 투자 자원을 확보했으며, 북미 최고 RPG 개발사 중 하나인 카밤 인수 등 전략적인 인수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넷마블게임즈는 텐센트, 넷이즈에 이어 2017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퍼블리셔 TOP 3에 안착했으며, 2018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입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중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연간 최초 1조원 매출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서구권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해 문제로 제기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2018년 일하는 문화를 개선해 건강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번 제 4회 NTP에는 카밤의 팀 필드 대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카밤 팀 필드 대표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한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신작도 준비 중이며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곧 공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부터 일곱 개의 대죄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20종 공개

    넷마블게임즈는 2018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테리아사가',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퍼스트 본' '일곱 개의 대죄 RPG'(가제) 등 20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독보적 비주얼로 완성과 원작 수준의 액션을 모바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세븐나이츠 2'는 캐릭터 수집 MMORPG라는 차별화된 장르, '이카루스M'은 오픈 필드를 넘어 대규모 공중 함대전이 특징이며, '원탁의 기사'(가제)는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오픈월드 MMORPG와 명확한 역할 기반 파티 플레이가 특징인 작품이다.

    또한 넷마블게임즈 최초 전략게임 '퍼스트 본', 남녀노소 쉽게 즐기는 액션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실시간 파티플레이가 강조된 PvP 시스템이 특징인 '스톤에이지 MMORPG', 캐주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 위치기반 소셜플레이를 지원하는 '쿵야 캐치마인드'와 커뮤니티형 RPG '쿵야 아채부락리'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을 타켓으로 한 '테리아 사가'와 '극열 마구마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일곱개의 대죄 RPG'(가칭), 모든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팬텀게이트', 모두의마블 글로벌 버전 '리치 그라운드', 카드 전략게임 '매직 더 개더링 M'(가제),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K-POP과 콜라보를 진행한 'BTS 월드'로 게임과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은 "넷마블의 글로벌 도전은 2018년 라인업을 통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등 빅마켓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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