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가 4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79.5%로 대구·경북지역 23개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2016년 2월 졸업생 및 2015년 8월 후기 졸업자 중 취업자가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양질의 취업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린대학교는 2017년 3월 1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92.5%로 2위, 6월 2차 조사에서 86.4%로 2위, 9월 3차 조사에서도 82.6%로 2위를 기록, 상위권을 유지해 오다 이번 2017년 12월 4차 조사에서 79.5%로 대구·경북지역 23개 전문대학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조사는 대학들이 단기간 취업으로 취업률을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부터 도입해 대학정보공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선린대 이성호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는 꿈·목표 설정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목표설정을 도와주고, 취업을 앞둔 고학년에게는 취업캠프, 취업경진대회, 취업특강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전공핵심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취약학생들에게는 직업심리검사 및 직업선호도 조사, 취업상담 등을 통해 일자리매칭 및 취업역량을 도와주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실시에 기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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