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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인 문해학교’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부상


  •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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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5 14:38:06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경남 함안군 평생교육 관계자 및 성인문해교사 등 22명이 성인문해교육 학습과정과 관련 시설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운영중인 성인문해학교 프로그램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베타뉴스

    이날 함안군 관계자들은 고달목동1구 학습반에 들러 마을학습반에서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여 문해교사 간 네트워킹이나 운영현황 등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함안군 평생학습담당 최영미 팀장은 “곡성군은 성인문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평생교육 시설 부분 또한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정화 평생교육팀장은 “우리군은 지난 10여 년간 성인문해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며 타 시군의 문의를 많이 받아 왔다”며 “교육과정, 교재개발, 교사지원 등 문해교육에 대한 타 시군의 관심이 성인문해교육의 자립도만큼은 곡성군이 그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하며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운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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