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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AI 조직 하나로…‘서치앤클로바’ 통합 조직 출범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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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5 14:30:07

    네이버가 검색 기능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조직을 통합했다. 네이버는 2월부터 검색 기술 연구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인 네이버 서치(Naver Search)와 AI 기술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클로바(Clova)’를 ‘서치앤클로바’(Search&Clova)로 통합했다고 5일 밝혔다.

    새 조직은 클로바 조직을 이끌었던 신중호 리더가 맡는다.

    네이버는 조직 통합의 배경에 대해 “인공지능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기반 플랫폼은 물론 검색, 추천형 서비스들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검색 조직 통합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두 조직의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차세대 기반 플랫폼인 클로바(Clova)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서치앤클로바의 기술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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