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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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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5 12:25:27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신흥시장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단 등 6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국가안전대진단 집중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 동안 실시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사고를 점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사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홍보를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부와 동절기 에너지사용제한 전단지 배부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여 범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제천·밀양에서 발생한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월 4일에 시기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관리하는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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