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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비 지원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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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5 08:40:03

    경산시가 전세버스와 화물자동차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차량에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기능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부착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대상은 길이 9m 이상의 승합차량과 중량 20톤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차량이다. 전체대상차량 503대 중 225대를 올해 지원한다.

    장착예상비용 50만원 중 40만원이 지원돼 사업자는 10만원 상당을 자부담을 하게 된다. 대상 차량의 소유자는 교통행정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장착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법의 개정에 따라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돼 2020년부터 미장착 차량은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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