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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저가형 서피스 랩탑 m3 버전 곧 출시예정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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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3 14:13:07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노트북인 서피스 랩탑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저가형 모델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엔가젯은 현지시간 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펙을 하양 조정하고 가격을 낮춘 서피스 랩탑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들이 자사의 서피스 라인업을 좀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함에 따라 윈도우10s 를 실행하는 더 낮은 사양의 노트북들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현재 국내에 판매중인 서피스 랩탑은 인텔 7세대 코어i5 또는 i7을 사용하고 최대 16GB 램과 512GB 용량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가격은 최저 사양 모델이 999달러부터 시작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중인 저가형 서피스 랩탑은 인텔 코어m 프로세서와 4GB 램, 그리고 128GB 용량의 저장공간을 제공해 가격을 799달러 수준으로 낮춘점이 특징이다

    물론 뉴 서피스 프로 m3 버전 또한 799달러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키보드 타입커버를 추가하면 가격은 훨씬 올라간다.

    즉, 서피스 랩탑 m3 버전은 기본적으로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신형 서피스 라인업 중에는 최저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128GB 저장공간에 13.5형 디스플레이, 8GB RAM 및 인텔 코어i5 프로세서를 쓴 보급형 서피스 북2 도 같이 준비중이다. 가격은 1199달러로 책정돼 기존 모델 최소사양보다 300달러나 저렴하다.

    참고로 기존 서피스북2 13.5형의 경우 8GB 램과 256GB 저장공간, 코어i5 프로세서를 쓴 제품이 1499달러에 판매됐다.

    <출처: 엔가젯>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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