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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8년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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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1 15:32:48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2018년 해외박람회’ 단체참가를 지원한다.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 이하이고,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6개사 정도로, 지원업체엔 부스참가비 일부가 지원된다

    앞서 남동구는 남동공단의 업종 특성을 반영하고, 작년에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실시했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할 박람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박람회는 오는 7월 개최하는 ‘2018 중국 일용품 교역회 및 가정용품 박람회’와 11월 개최하는 ‘2018 홍콩 국제미용박람회’ 등 총 2개다.

    이 박람회들은 역사가 깊고 인지도가 높아 기업과 바이어들 사이에 선호되는 박람회다. 남동구는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판로 개척과 홍보효과를 최대한 높여 기업의 양적 ․ 질적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14일간 ‘2018 중국 일용품 교역회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10개사를 모집한다.

    또 접수는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홈페이지 및 남동구기업지원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 선정업체에겐 사전간담회와 각종 정보 제공 등 준비를 도와 기업이 더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유지해 기업에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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